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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프레임 벗고 서양 클래식과 완벽 조화...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
올해로 22회를 맞아 환골탈태를 예고했던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5일 막을 올렸다. 24일까지 열흘간 ‘상생과 회복(Coexistence and Resilience)’을 키워드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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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라디오, 주호민 방송 보류…편집 안 한 '꼬꼬무'엔 항의 빗발
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이 보류됐다. SBS는 29일 오후 10시 예정된 SBS 파워FM '배성재의 텐' 코너 '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'를 내보내지 않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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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파워 인터뷰 |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엑스포 유치 대역전 플랜
“정부‧대한상의‧부산시 역할 분담해 개도국 표심 맞춤형 공략” ■‘Busan is ready’ 입증한 BIE 실사, 사우디와 박빙 판세까지 왔다고 자평 ■엑스포 유치한 오사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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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치는 박진감에 젊은이들 매료|오토바이타기
경주 종류와 타는 요령 오토바이를 탄사람이 나란히 세워놓은 승용차 15대를 뛰어넘거나 점프대에서 내리면서 허공을 15m정도 날아 땅에 내리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하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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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세 소년이 경험한 6.25 - 김원일 장편소설 '불의 제전' 7권
소년의 거짓없는 눈과 마음으로 목격한 6.25가 마침내 재현됐다.작가 김원일(金源一.55)씨가 장편'불의 제전'전7권을 문학과 지성사에서 최근 완간했다.문학사상 80년 4월호에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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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가곡(남창)기능보유자후보 李東圭씨
『요즘 세상이 얼마나 험합니까.하지만 순수한 우리음악을 하다보면 티끌 하나 없이 마음이 맑아지고 절로 무념무상(無念無想)의 세계에 빠져 들게 돼 법 없이도 살게 되지요.』 무형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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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좋은 최고경영자는 입은 닫고 지갑 여는 사람"
노정익(53.사진) 현대상선 사장은 요즘 '감성 경영'에 관심이 많다. 임직원들과 주주들에게 편지를 자주 쓴다. 지난 10일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된 그는 주주들에게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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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"흔들"
【동경=최철주특파원】일본 수출업계에서「다께시따」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.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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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이생진씨 첫산문집 출간 外
시인 이생진씨 첫산문집 50여년간 섬에서 섬으로 떠다니며 바다와 파도와 섬과 고독을시로 써온 시인 이생진씨가 첫 산문집 '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' (작가정신刊) 를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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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 개조 프로젝트] 이번 주 참가자 대전 대문초5 이하림양
불혹의 나이에 늦둥이를 낳은 가정에서는 아이가 ‘보물단지’다. 아이 키우는 재미에 엄마·아빠는 몸과 마음이 ‘회춘’한다. 해달라는 건 뭐든지 해주고 싶다. 뒤늦게 얻은 자식이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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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터키 사마춤과 카파도키아
터키 중부지역 아나톨리아에 있는 코냐는 노아의 홍수가 지나간 다음 가장 먼저 생긴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. 내가 이 고도를 찾아온 이유는 이곳이 사마춤(Sama Dance)의 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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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음악 마을-사랑방.노래방등 국악자료 풍부
인터넷에서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가락과 멋을 소개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보자. 꾹꾸의 우리음악 페이지(Cookcu.s Korean TradMusic Page-http://comp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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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원년, 위대한 국민의 해 만들자
어머니 일찍 일어나시면 저를 일찍 깨워주세요. 일찍 이요. 내일은 모든 즐거운 새해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거예요.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우리의 새해도 그런 해가 되기를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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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, 축 빠진 바퀴살처럼
조영래 변호사는 ‘골초’였다.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.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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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단소식] '금요일의 문학이야기' 초대작가 선정 外
*** 금요일의 문학이야기 초대작가가 선정 문예진흥원(원장 김정옥)이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7시 작가와 독자의 가교를 놓고 있는 '금요일의 문학이야기' 9-10월 초대작가가 선정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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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 코리아 진 김사랑 드라마 첫 출연
오는 16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'천사의 분노' 에서 주인공 진희 역을 맡은 2000년 미스 코리아 진 김사랑(22)은 지난달 30일 첫 촬영을 마친 뒤 "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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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미 검찰, 월가와 전면전 왜
이쯤 되면 거의 전쟁이다. 지난달 골드먼삭스가 사기 혐의로 제소됐을 때만 해도 월가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골드먼삭스만 손보는 것이라 여겼다. 그러나 미국 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(SE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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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자 아빠와 실험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
1학년 2반 교실에서 정윤서양의 아버지 정상국씨가 실험복을 입고 수업하고 있다. 정씨가 농도와 색깔을 다르게 한 설탕물을 시험관 안에서 섞어 무지개 색깔의 탑을 만드는 모습을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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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을 놀이로 여긴 잘 놀던 사람들이 멋진 문화 만들다
1 인왕산 자락 아래에서 시회를 하는 여항인들의 밤모임을 묘사한 단원 김홍도의 ‘송석원시사야연도 (松石園詩社夜宴圖)’(1791). 지본수묵 (紙本水墨), 25.6 x 31.8 c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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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단소식] 창비 신인소설상 임유미씨 外
*** 창비신인소설상 임유미씨 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2회 창비신인소설상에 광주대 문예창작과 4학년에 재학중인 임유미(34) 씨의 단편'봄의 계단'이 뽑혔다."안정된 문체로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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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학원에선] "왜 예체능을 건드리나"
"예체능 과목 평가방법을 바꾼다고 과외가 줄어듭니까. 교육부의 정책은 완전 헛짚었어요."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9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예체능 과목의 평가방식을 서술식이나 '성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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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욕심 버리고 써야 '왕좌의 게임' 같은 대작 나온다"
선굵은 장편으로 승부하는 소설가 김언수. 서사의 재미를 추구하는 국내 드문 작가다. [사진 문학동네] 신준봉 문화전문기자/중앙컬처&라이프스타일랩 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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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쌤한테 랩 배웠지 내 고민 랩에 실었지 생각보다 느낌 있지
이문주(가운데) 선생님이 학생기자단에게 랩 구절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. 래퍼로 변신 전이라 평상복을 입고 있다는 게 이 선생님의 설명이다. (왼쪽부터)박지민 학생기자, 이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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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특별인터뷰 | ‘尹 대통령 은사’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본 ‘검찰과 정치’
“팬덤에 기대지 않는 대통령이라 성공할 것” -박성현 “과거사 똑 부러지게 처리한 이들이 미래 방향 설정도 잘해” “윤 대통령, 사법 시스템의 칼끝이 어디를 향할 때 말릴 사람